안녕하세요! 오버워치 세계관 시리즈의 세 번째 시간입니다. 2편에서는 비밀 부대 '블랙워치'가 저지른 베네치아 사건과 내부 분열의 시작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인류의 수호자였던 오버워치가 완전히 무너져 내린 그날, **'스위스 본부 폭발 사건'**과 조직의 공식적인 종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벼랑 끝에 선 거인, 불신에 휩싸인 오버워치
블랙워치의 실체가 폭로된 이후, 오버워치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급격히 싸늘해졌습니다. 각국 정부는 오버워치의 권한을 축소하기 위해 압박을 가했고, UN 내부에서도 오버워치를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페트라스 법안(Petras Act): 오버워치의 모든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영웅들은 '범죄자'로 낙인찍힐 위기에 처했습니다.
내부 정보 유출: 조직 내부에서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졌습니다. 블랙워치 요원들의 일탈과 비리가 연일 보도되며 오버워치의 명예는 바닥을 쳤습니다.
2. 운명의 날: 스위스 본부 폭발 사건
오버워치의 종말을 고한 결정적인 사건은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오버워치 본부에서 발생했습니다.
모리슨과 레예스의 정면충돌: 총사령관 잭 모리슨과 블랙워치 수장 가브리엘 레예스의 갈등은 결국 본부 내에서 무력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오랜 시간 쌓여온 철학적 차이와 개인적인 감정이 폭발한 것입니다.
의문의 폭발: 두 사람이 격돌하던 중 본부 건물에서 원인 불명의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본부는 초토화되었고, UN은 공식 발표를 통해 잭 모리슨과 가브리엘 레예스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 공식 해체와 '페트라스 법안'의 발효
스위스 본부 폭발 사건은 오버워치 종말의 마침표였습니다. UN은 즉각 오버워치를 해체하고, 생존한 요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치를 내렸습니다.
활동 금지: 모든 오버워치 요원은 더 이상 영웅 활동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국제법에 의해 처벌받게 되었습니다.
영웅들의 흩어짐: 라인하르트는 강제 은퇴를 당했고, 아나 아마리는 행방불명되었으며, 토르비욘과 같은 기술자들도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인류를 지키던 방패가 완전히 조각난 순간이었습니다.
4. 죽음에서 돌아온 자들: 솔저: 76와 리퍼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서 그들이 잊힐 때쯤, 기묘한 소문들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솔저: 76: 사망한 줄 알았던 잭 모리슨은 복면을 쓴 자경단원이 되어 오버워치를 무너뜨린 배후를 찾기 위해 전 세계의 오버워치 기지를 습격합니다.
리퍼(Reaper): 가브리엘 레예스 역시 죽지 않았습니다. 모이라의 생체 실험 부작용으로 인해 세포가 죽고 재생되기를 반복하는 괴물이 된 그는, 과거 오버워치 요원들을 사냥하는 '리퍼'로서 그림자 속에서 나타납니다.
🚀 다음 편 예고
영웅들이 사라진 세상, 그 공백을 틈타 거대한 악의 조직이 고개를 듭니다. 오버워치의 몰락을 배후에서 조종했던 그들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오버워치 세계관 알아보기 4편]: 그림자 속의 지배자, 테러 조직 '탈론(Talon)'의 부활 전 세계를 혼돈으로 몰아넣는 탈론의 목적과 멤버들을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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